2010년 12월 11일
내 감정 사용법
내 감정 사용법프랑수아 를로르.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배영란 옮김 / 위즈덤하우스
나의 점수 : ★★★
- 분노 : 분노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한다. 화가 날 때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인가,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상대의 고의에 의해 발생했는가, 내 가치 체계와는 반대되는 경우인가, 화를 냄으로써 통제할 수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분노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분노의 단계가 있다. 1단계는 혼잡한 전철에서 흔들려 누군가 나의 발을 밟은 경우처럼 전적으로 비의도적인 경우이다. 2단계는 의도적이나 해를 입힐 것은 의식하지 못한 경우이다. 다른 차가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또 다른 운전자가 내가 있는 것을 못 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경우가 이러한 경우이다. 3단계는 의도적이며 해를 입힐 것을 의식하고 있는 경우이다. 앞의 경우에서 또 다른 운전자가 내가 있는 것을 보면서도 자리를 차지한 경우와 같다. 4단계는 의도적이며 해를 입힐 의도가 있는 경우이다.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당신에게 해를 끼치려 하는 경우이다. 화가 나면 우리는 타인의 행동에 원래보다 높은 수위를 부과하려는 경향이 있다. 분노를 다스리는 성숙한 방어기제에는 분노의 원인을 없애기 위한 행동에 집중하는 승화, 그것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하는 억제, 상황 자체를 웃음으로 바꾸는 유머가 있다. 사람들은 때로는 타인의 분노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한쪽이 불평, 불만을 토로하며 상대를 모욕하는데, 상대가 이에 응수하지 않는 경우 이러한 반응을 자신에 대한 무시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상대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분노를 조절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화가 날 경우 폭발하거나 무조건 억제하는 것은 분노를 잘못 다스리는 경우이다. 분노를 올바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첫번째로는 짜증 유발 요인을 줄여야 한다. 컵에 한방울씩 물을 담아도 언제가는 넘치게 되어 있다. 마지막 순간 단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지더라도 컵의 물은 넘치게 된다. 두번째는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이다. 내가 의식하지 않은 말로 상대가 화를 낼 수 있는 것처럼 상대도 나를 화나게 하려는 의도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세번째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언제나 오해가 있을 수 있으며, 분노 이후에 어떠한 관계를 만들 것인가도 고려해야 한다. 네번째는 사람을 탓하는 대신 그의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약속에 늦은 상대에게 '너는 너무 게을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맞춰서 와달라'고 말해야 한다. 싸움의 단계적 확대는 상대의 행동비난->인격 비난->관계 위협->신체적 폭력이다.
- 시기 : 시기는 경쟁심을 부추켜 보다 나은 자신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된다. 시기는 종종 질투와 혼동되는데, 다른 사람이 가진 행복을 '시기'하며 자신이 가진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질투'한다. 시기심을 잘 다스리고자 한다면 우선 시기심 그 자체를 인정하고 유머로 긍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의 장점을 상대적으로 바라보고 상대의 우월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상대의 시기심을 부추기지 않는 것이 유용하다.
- 기쁨 : 기쁨은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유쾌함은 다른 사람을 돕도록 부추기며, 보다 창조적인 사람이 되게 하며,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하도록 돕고 더 대담하게 만들어준다.
- 슬픔 : 슬픔은 다른 사람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또한 이러한 슬픔을 유발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해주며, 실패의 이유를 헤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슬픔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선 슬픔을 받아들이고 신중하게 표현하고 몸을 움직이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일이나 활동을 찾아야 한다.
- 수치심 : 수치심은 상대를 관대하게 만들고 상대의 연민을 불러일으키며 우리가 보다 '잘 처신하도록' 돕는다. 수치심이 느껴질 때는 그것을 당혹감으로 만들어라. 수치심은 지속적으로 열등감을 느끼며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며, 내부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고 사라지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당혹감은 순간적인 실수이며, 자신의 행동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며,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고 실수를 만회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수치심은 죄책감과도 다른 것이다. 수치심은 얼굴이 붉어지는 것처럼 물리적 반응이 나오게 되며, 타인에게 비춰지는 열등감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타인 앞에서 생겨나며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게 되고 사라지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죄책감은 반추하는 등의 인지적 반응이 나오게 되며, 타인에게 입힌 피해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타인 앞이 아닌 경우에도 생겨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고 사과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수정하고 싶게 한다.
- 질투 : 질투는 나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배우자를 찾게 만든다. 그러나 관계 자체를 비극으로 이끌 가능성이 있다. 질투심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질투를 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표현하며, 의심이 되는 경우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상대에게 숨 쉴 틈을 주어야 한다.
- 두려움 : 두려움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불안, 두려움, 공포는 서로 다르다. 두려움은 실제 위험에 대한 반응이며, 짧은 순간 지속되며, 구체적인 대상이 있으며, 신체적 반응이 드러난다. 불안은 다가올 혹은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반응이며 만성화될 수 있다. 때로는 대상이 불분명할 때가 있으며 심리적 반응이 드러난다. 공포는 과도하며 통제 불가능한 두려움이다. 두려움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대상에 대해 보다 더 많이 이해하게 되고 통제하게 되면 두려움은 줄어든다.
- 사랑 : 사랑은 모든 한계를 뛰어넘게 하는 가장 훌륭한 감정적 경험이다.
- 감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 감정은 우리의 판단, 기억, 사건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타인과의 소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구별하여야 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고 말로 표현하면 할수록 더 자세하게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이 감정을 이해하고 나서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정서적 역량을 발휘하여 감정 이입의 표현방식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by | 2010/12/11 12:45 | Boo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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